더블린 14에 위치해 있는 라스판햄 캐슬이다.

외관은 가장 위에 있는 사진이며, 보수를 잘 한 까닭에 아주 단정한 모습이었다.

아래에는 커피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.

카페의 한쪽에는 성에 전시되어 있는 18세기 무렵 성의 인테리어가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.

로코코풍의 인테리어는 아주 세련되어 보였다.

이 성은 오전 9시 30분에 열어서 5시 30분에 닫는다.

입장료는 무료이나 전체적으로 캐슬을 보고싶거나 가이드를 원한다면 돈을 지불해야한다.

나는 그냥 무료로 보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혼자 돌아다녀 보았다.

그리 크지 않은 내부에 한 공간에는 사진을 전시해 두었다.

천천히 관람하기에 아주 좋았다.

캐슬에 걸맞게 샹들리에가 많이 있었다.

큰 Hall이 있었는데 뭘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곳에도 샹들리에가 있었다.

또 유럽 느낌 물씬 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리창에 그려져 있었다.

다른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지 못해서 비교를 할 수 없겠지만

아름다운 무늬였다고 할 수 있다.

이 캐슬 앞에는 아주 큰 공원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나와서 즐기고 있었으며

놀이터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아주 좋았다.

작성자: 허수민